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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초여름의 울산은 형형색색 수국이 만개하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합니다. 특히 올해 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은 6월 7일부터 29일까지 23일간 진행되며, 41여 종 90여만 송이의 수국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입니다. 울산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완벽한 여행 코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2025 완벽 가이드

     

     

     

     

     

    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이 2025년 6월 7일부터 6월 29일까지 23일간 개최되고 있습니다.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앤드레스 썸머, 쥬디, 베르나 등 총 40개 품종 3만여 본의 수국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축제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입장료는 3천원입니다. 특히 입장권 구매 시 1천원 상당의 수국사랑상품권을 제공하여 축제장 내 다양한 체험과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수국의 절정 시기는 6월 중순으로, 현재가 가장 아름다운 수국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타이밍입니다. 푸른빛과 연보랏빛 수국이 물든 힐링의 공간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습니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식과 버스킹 공연, 스트링라이트 야간 조명, 감성포토존 운영, 전국사진공모전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포토미션 이벤트와 수국 관련 체험프로그램, 수국마켓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

    울산의 초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은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6월 울산 여행 필수 코스는 어디일까요

     

    태화강 국가정원은 울산 여행의 첫 번째 필수 코스입니다. 과거 오염된 강이었던 태화강이 생태 복원을 통해 국가정원으로 거듭난 곳으로, 4km에 달하는 대나무 군락지인 십리대숲이 하이라이트입니다. 사계절 내내 푸른 대나무 숲을 거닐며 도심 속에서 자연의 평화로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태화강 전망대에 올라가면 정원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은하수다리를 건너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6월의 초여름 날씨에는 대나무 숲 사이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더욱 상쾌함을 선사합니다 🌿

     

    대왕암공원은 울산의 대표적인 해안 관광지로, 동구에 위치하여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 울창한 송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공원 내 출렁다리는 스릴 넘치는 경험을 선사하며, 대왕암에 올라가면 동해의 푸른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신라 문무왕과 관련된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여, 자연 경관과 함께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울산대교 전망대는 울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특히 야간에 방문하면 산업단지의 불빛과 바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반구대 암각화와 슬도 등 숨겨진 명소 탐방법

     

    반구대 암각화는 울산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에 위치한 국보 제285호로, 1970년 12월 24일 동국대학교 박물관 조사단에 의해 발견된 세계유산적 가치를 지닌 문화재입니다. 입구에서부터 암각화까지는 걸어서 약 10분 정도 소요되며, 길을 걷다 보면 나무별로 푯말이 부착되어 있어 현장 학습도 가능합니다.

     

    반구대 암각화를 따라 걷다 보면 대곡리 공룡발자국 화석도 만날 수 있으며, 3월부터 11월 오후 3시에서 5시 사이 햇빛이 암면에 들어오면 그림이 더욱 뚜렷하게 보입니다. 망원경과 디지털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 벽화를 찾기가 쉽습니다 🔍

     

    울산 암각화 박물관도 함께 방문해보세요.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박물관 내부 2층에서는 반구대 놀이터가 운영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좋습니다. 박물관을 지나 반구대 암각화로 가는 길에는 반구서원과 울산 반구대 산골 영화제가 열리는 곳도 있습니다.

     

    슬도는 6월 울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해루질 명소입니다. 방어진항 공영주차장에서 슬도 끝까지 도보로 8분 정도면 충분히 이동 가능하며, 섬이지만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접근이 용이합니다.

     

    슬도로 들어가는 방어진방파제에는 거대한 새끼업은 고래 동상이 있는데, 이는 반구대 암각화 중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며 방문객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울산 슬도 등대 주변은 낚시 포인트로도 유명하며, 고래의 도시 울산답게 등대에도 고래가 그려져 있습니다 🐋

     

    지구 끝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슬도의 풍경과 푸르른 바다를 넋놓고 볼 수 있는 바위로 만들어진 벤치는 포토존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관광지 소요시간 특징 추천시간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2-3시간 41여 종 90만 송이 수국 09:00-21:00
    태화강 국가정원 2-4시간 십리대숲, 은하수다리 오전 추천
    반구대 암각화 1-2시간 국보 제285호, 공룡발자국 15:00-17:00
    슬도 1-2시간 해루질, 등대, 낚시 오후 추천

     

    6월 울산 여행은 수국의 절정기와 맞물려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울산의 다양한 명소들을 함께 둘러보시면, 산업도시 울산의 숨겨진 자연과 문화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는 교육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체험이 가능한 완벽한 여행 코스가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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